2009년 10월 09일
황정산 수리봉 길에서 얻은 기쁨, 그리고 행복들...
"샬롬"
지난 9월(9월 12일, 토요일) 이른 다섯시 사십오분경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일행들(다섯분과 저)과 함께 금번 산행지 황정산 수리봉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2주전 황정산을 다녀온 이래, 금번은 황정산과 수리봉을 함께 보고 재차 떠나는 산행임에도 마음은 이미 단양에 가 있었습니다.
행정구역상으로 충북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에 위치한 황정산 수리봉은 황정산과는 연결되었으나 독립된 산으로 그 이름을 수리봉(守理峰, 1,019m)이라 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황정산 수리봉이라 칭하는 것은 황정산과 수리봉을 때어 칭하려니 마음 한켠이 서운해서입니다. 또한 서울에서 이곳을 선택하고 황정산이나 수리봉 중 어느 한쪽만을 들었다 온다면 너무 아쉬운 생각에서 이기도 합니다.
황정산은 단양에서 927지방도를 이용하여 대강면 황정리로 진입하여 대흥사 옆의 원통사를 오르는 계곡길을 들머리로 하여 오를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마을 입구의 들머리와 도락산 방향의 빗재를 들머리로 오를 수 도 있습니다.
물론 방곡리의 수리봉 들머리를 이용하여 황정산을 오를 수 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어느 곳을 들머리로 선택하더라도 황정산과 수리봉을 따로 때어 들기 보다는 묶어 드는 생각이 더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모든 산행들이 그러하듯, 한번 다녀 오는 것으로 만족해 진다면야...
내려서는 순간 아쉽고, 섭섭함이 뒷꿈치를 잡는 것을...
금번은 이쯤으로...
다음 번엔 저쯤에서...
이렇게 여유로운 산행이 더 멋진 산행이 아닐런지....
황정산과 수리봉의 산행 시간은 일반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등산지도의 시간 정보보다는 다소 적게 소요됩니다.
대략 20% 정도는 단축된다는 느낌입니다. 그 이유는 위험했던 길들이 로프와 안전을 위한 시설들로 정비되었고 우회 길들이 정리되어 있어서 입니다. 문제는 산을 얼마나 느끼고 즐기느냐(?)가 산행 시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산을 호흡하고 산에 취하는 시간...
가늠할 수 없는 그 시간들이 산행 시간을 짧게도... 길게도 하는 곳이 황정산이고 수리봉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느 산이던 안전은 각별히 요구된자는 점이 산행의 공통점이고 보면, 황정산과 수리봉 구간에서는 각별히 안전을 요하는 구간을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각별히 안전을 요하는 구간...
그 곳은 산행하는 이의 마음임을 말씀 드립니다.
수리봉의 용아릉 구간이나 황정산의 침니 구간과 암봉 구간, 석화봉 가는 길의 낙타바위들은 위험 요인이 가득합니다.
이 곳들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절제 한다면 산행은 더할 수 없는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할 것임을 확신합니다.
전체적으로 산행은 짧게 한다면 3~4시간에서, 길게 한다면 8~9시간이면 족할 것이며, 시간의 조정은 산행 중에 언제라도 선택하여 하산 길을 잡을 수 있겠습니다.
앞을 보아도 산이요, 뒤를 보아도 산이며, 양 옆도 산인데, 또 산 이야기냐....(?)
산이 보이지 않을 때...
아마 그 때가 되면 산 이야기도 멈추지 않겠습니까?
산에 드는 모든 이들에게...
황정산 수리봉은 더할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을 얻을 수 있게 하는 특별히 아름다운 곳....
멋지며 맛깔 스러운 산입니다.
"샬롬"-2009.09.14.fucose-
수리봉의 들머리, 윗점마을 고개(새롭게 포장도로 개설)

초입의 등산로...

첫 번째로 만나는 슬랩구간...(우회길 있음)

슬랩구간 끝을 장식하고 있는 고사목...

수리봉 정상...

가을 나들이 준비하는 수리봉의 능선...

구름 옷을 입은 신선봉과 그 곳을 이어주는 용아릉... 그곳을 넘는 사람들...


황정산의 美!! 남봉 밑의 소나무...그 아름다운 풍경...


Tip!! 단양에 가시면 꼭 들려 보셔요. 후회하지 않을 몇 안되는 곳. 강추!!
단양온천(단양군 대강면 남조리 소재. 전화 043-421-5724/5725)
소백산 관광목장(단양군 대강면 저수령 아래 소재 전화: 043-422-9270)
또 하나. 사과가 특별히 맛있는 농장: 하나농원 전화: 043-422-0858. 018-225-7315.
택배 주문도 가능. 강추!!

건물이나 시설은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물로만 사람의 속내를 알 수 없듯... 온천도 그러합디다.
쇠고기가 특별히 맛있는 곳... 소백산 관광목장(물론 값도 저렴합니다.) * 육사시미(육회가 아님)는 사전 전화예약 필수.
산행을 끝내고 온천 후 식사로 인하여 저녁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사진이 영...죄송합니다.
-fucose-
지난 9월(9월 12일, 토요일) 이른 다섯시 사십오분경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일행들(다섯분과 저)과 함께 금번 산행지 황정산 수리봉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2주전 황정산을 다녀온 이래, 금번은 황정산과 수리봉을 함께 보고 재차 떠나는 산행임에도 마음은 이미 단양에 가 있었습니다.
행정구역상으로 충북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에 위치한 황정산 수리봉은 황정산과는 연결되었으나 독립된 산으로 그 이름을 수리봉(守理峰, 1,019m)이라 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황정산 수리봉이라 칭하는 것은 황정산과 수리봉을 때어 칭하려니 마음 한켠이 서운해서입니다. 또한 서울에서 이곳을 선택하고 황정산이나 수리봉 중 어느 한쪽만을 들었다 온다면 너무 아쉬운 생각에서 이기도 합니다.
황정산은 단양에서 927지방도를 이용하여 대강면 황정리로 진입하여 대흥사 옆의 원통사를 오르는 계곡길을 들머리로 하여 오를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마을 입구의 들머리와 도락산 방향의 빗재를 들머리로 오를 수 도 있습니다.
물론 방곡리의 수리봉 들머리를 이용하여 황정산을 오를 수 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어느 곳을 들머리로 선택하더라도 황정산과 수리봉을 따로 때어 들기 보다는 묶어 드는 생각이 더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모든 산행들이 그러하듯, 한번 다녀 오는 것으로 만족해 진다면야...
내려서는 순간 아쉽고, 섭섭함이 뒷꿈치를 잡는 것을...
금번은 이쯤으로...
다음 번엔 저쯤에서...
이렇게 여유로운 산행이 더 멋진 산행이 아닐런지....
황정산과 수리봉의 산행 시간은 일반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등산지도의 시간 정보보다는 다소 적게 소요됩니다.
대략 20% 정도는 단축된다는 느낌입니다. 그 이유는 위험했던 길들이 로프와 안전을 위한 시설들로 정비되었고 우회 길들이 정리되어 있어서 입니다. 문제는 산을 얼마나 느끼고 즐기느냐(?)가 산행 시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산을 호흡하고 산에 취하는 시간...
가늠할 수 없는 그 시간들이 산행 시간을 짧게도... 길게도 하는 곳이 황정산이고 수리봉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느 산이던 안전은 각별히 요구된자는 점이 산행의 공통점이고 보면, 황정산과 수리봉 구간에서는 각별히 안전을 요하는 구간을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각별히 안전을 요하는 구간...
그 곳은 산행하는 이의 마음임을 말씀 드립니다.
수리봉의 용아릉 구간이나 황정산의 침니 구간과 암봉 구간, 석화봉 가는 길의 낙타바위들은 위험 요인이 가득합니다.
이 곳들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절제 한다면 산행은 더할 수 없는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할 것임을 확신합니다.
전체적으로 산행은 짧게 한다면 3~4시간에서, 길게 한다면 8~9시간이면 족할 것이며, 시간의 조정은 산행 중에 언제라도 선택하여 하산 길을 잡을 수 있겠습니다.
앞을 보아도 산이요, 뒤를 보아도 산이며, 양 옆도 산인데, 또 산 이야기냐....(?)
산이 보이지 않을 때...
아마 그 때가 되면 산 이야기도 멈추지 않겠습니까?
산에 드는 모든 이들에게...
황정산 수리봉은 더할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을 얻을 수 있게 하는 특별히 아름다운 곳....
멋지며 맛깔 스러운 산입니다.
"샬롬"-2009.09.14.fucose-
수리봉의 들머리, 윗점마을 고개(새롭게 포장도로 개설)

초입의 등산로...

첫 번째로 만나는 슬랩구간...(우회길 있음)

슬랩구간 끝을 장식하고 있는 고사목...

수리봉 정상...

가을 나들이 준비하는 수리봉의 능선...

구름 옷을 입은 신선봉과 그 곳을 이어주는 용아릉... 그곳을 넘는 사람들...


황정산의 美!! 남봉 밑의 소나무...그 아름다운 풍경...


Tip!! 단양에 가시면 꼭 들려 보셔요. 후회하지 않을 몇 안되는 곳. 강추!!
단양온천(단양군 대강면 남조리 소재. 전화 043-421-5724/5725)
소백산 관광목장(단양군 대강면 저수령 아래 소재 전화: 043-422-9270)
또 하나. 사과가 특별히 맛있는 농장: 하나농원 전화: 043-422-0858. 018-225-7315.
택배 주문도 가능. 강추!!


쇠고기가 특별히 맛있는 곳... 소백산 관광목장(물론 값도 저렴합니다.) * 육사시미(육회가 아님)는 사전 전화예약 필수.

-fucose-
# by | 2009/10/09 12:41 | 트랙백 | 덧글(0)



![[수입] 헨델 : 메시아 전곡](http://image.aladdin.co.kr/coveretc/music/coveroff/2782436736_1.jpg)


![[수입] 바흐 : 마태 수난곡 (ADD/ EU)](http://image.aladdin.co.kr/coveretc/music/coveroff/8947579878_1.jpg)

![[수입] 브람스 : 도이치 레퀴엠 (DDD/ EU)](http://image.aladdin.co.kr/coveretc/music/coveroff/4636694825_1.jpg)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